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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그의 '부산시민 대연합' 제의를 최근 여야 시장 예비후보들이 비판한 것에 대해 적극 공세를 취하며 반격하고 나섰다.
오 전 장관은 27일 ‘우리 모두가 부산시민입니다.’라는 공개서한을 통해 6.4 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정당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면 부산시민이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오 후보는 새누리당 서병수, 박민식 의원을 향해 포문을 열고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부산시민이 아니냐?"라면서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부산시민을 무시하지 말라, 부산시장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눈치 보느라 시민의 안녕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새누리당 후보들이 부산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취지의 공세를 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이해성 후보에게도 적극 대응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부산시민은 시민의 자격이 없느냐?”라고 반문하고 “두 후보의 변화에 대한 충심은 이해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에 소속된 사람만 부산의 변화를 갈망하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라"고 항변 했다.
오 전 장관의 이와 같은 공세는 최근 여야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오 후보의 부산시민 대연합 제의를 크게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오 전 장관의 대연합 제의에 따라 20여 명의 출마예상자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정국 추이에 따라 더 많은 참여가 예상되어지자, 이날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부산시민이 ‘오리알연합 후보’에게 투표하여 새누리당을 돕는 ‘오발탄’을 쏘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오 후보를 강하게 비난했다.
오 전 장관은 “정당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오히려 문제는 '정당’”이라며 “기존 정당들이 국민을 편을 갈라 싸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오 후보는 네 명의 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자신의 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적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는 부산시민 모두가 승자가 되는 선거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위장’이라는 말은 선거 때만 시민을 사랑하는 척하면서 정당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말"이라며 “부산시민 대연합으로 부산을 하나로 만들어 나가자”고 부산시민에게도 호소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