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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 멸치 위판량 감소 어민들 울상

봄 어기 조업부진과 잦은 기상악화가 원인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4/04/11 [10:25]

[브레이크뉴스=여수]이학철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11일 여수 수협의 주요 거래 품목인 건멸치 위판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봄 어기에 해당하는 1~3월 사이의 위판량은 연간 전체 위판량의 24% 정도로 최근 3년간 봄 어기 평균 위판량은 1,759톤이었으나 올해는 3년 평균의 약 63% 수준인 1,103톤에 그쳤다.

위판금액은 금년 약 45억 5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약 55억5천만원보다 18.0%, 2012년 69억9천만원에 비해 34.9% 감소했다.

건멸치는 여수 어민들의 중요 소득원이자 여수 수협의 주요 거래 품목으로 매년 평균 약 450억원 이상의 위판실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설 연휴 이후 잦은 기상악화 때문에 출어를 포기하는 어선이 많아 조업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 봄 어기의 부진한 조업실적으로 인해 향후 금어기(4~6월)에 판매할 멸치 물량의 부족 사태와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수협관계자는  "일부 어선들이 정상 조업을 재개했지만, 금어기 전까지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아 초반 조업 부진으로 인한 위판실적 만회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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