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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기쁨 감동은 행복동업자, 동업자 잘 만나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이상헌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04/23 [15:41]
효봉스님은 특별한 이력을 가진 분이다. 판사로 이름을 날리던 어느 날 머리를 깎고 절로 들어갔다. 아내를 죽인 범인을 사형시켰는데 그 후 진범이 나타나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기 위해 스님이 된 것이다.

▲ 이상헌  시인   ©브레이크뉴스
워낙 거물급 인사가 스님이 되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 분을 만나려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 들었는데 너나없이 나는 잘했는데 누구 때문에 못살겠다며 좋은 말씀을 구했다. 효봉 스님은 누구 얘기든지 끝까지 듣고 잠잠해지면 묻는다.

"이제 할 말 다했느냐?"
"네"

그러자 벽력같이 소리를 쳤다.
"너나 잘해라."

훌륭한 스승에게는 훌륭한 제자가 있다. 효봉스님을 모셨던 제자 중에 법정스님 환속하여 시인이 된 고은. 불교신도 회장을 지낸 박완일 교수는 그 분을 모시며 가르침을 얻었고 모두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누구와 가까이 지내느냐가 자신의 운명을 만드는 것이다.

불평 불만 원망은 불행의 동업자요, 감사 기쁨 감동은 행복의 동업자다. 동업자를 잘 만나야  한번 뿐인 삶을 아름답게 꽃피울 수가 있다.  나의 주인은 나요 세상의 주인도 나다. 남이 나에게 잘해주기를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잘해보자.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injoyworld@hanmail.net
 
*필자/이상헌. 시인. 작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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