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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4인 선거구' 원안 대로 통과 할 듯

유종필 민주당 시당위원장 '원안 존중'키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2/21 [19:06]

개정 공직선거법의 중선거구제 규정에 따라 만들어진 기초의원 ' 4인 선거구' 분할 수정 조례안에 대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유종필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21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존 '기초의원 4인 선거구 획정안'을 원안 통과시키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의원들간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기초의원 선거구에 중선거구제를 도입한 선거법의 취지와 광주시민들의 뜻에 따르고, 시민.시회단체의 의견을 존중키로 대승적인 차원에서 당론을 모았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현재 광주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정당으로 명분있는 결정을 내리는 데 의원들이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구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이 소관 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는 물론 본회의에서도 원안 가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행자위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각각 4명과  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어 22일 열리는 행자위 심의에서 선거구 획정 안건이 원안 통과될으로 보인다.

또 본회의에서도 민주당 12명, 열린우리당 6명, 민노당 1명으로 구성돼'기존 4인 선거구' 원안대로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광주 동구와 북구, 광산구의회는 '4인 선거구'를 2개로 분할해 주도록 시의회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해줄 것을 요구해 논란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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