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의원들에게 기초의원 선거구 분할과 관련, 협박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호)는 22일 기초의원 선거구 분할 논란과 관련해 협박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의원들에게 보낸 익명의 발신자를 광주 서부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문제의 메시지는 ‘누구를 위한 선거구 분할이냐. 너 xxx’ 등의 내용이다.
이 메시지는 지난 21일 낮 12시10분과 12시37분 2차례에 걸쳐 시의회 의원 19명에게 일괄적으로 발송됐으며, 발신자의 번호는 ‘1004’로 기재돼 있었다.
최 위원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좋으나 의원들을 공갈·협박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행자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4인 선거구' 분할로 논란을 빚어왔던 동구와 북구, 광산구지역 1개 선거구에서 4명의 기초의원을 뽑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광주시 선거구획정위원회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본회의에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