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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운명(3) 역사순환주기 알면 차기대통령 보여

국가지도자 결정요인은 시간 공간 인간 심간 4요소

노병한 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05/15 [09:30]
[노병한의 국운관찰]나라의 지도자를 결정짓는 요인들은 바로 시간(時間) 공간(空間) 인간(人間) 심간(心間)이라는 4가지 요인에 의함이라고 할 것이다. 첫째는 시간(時間)으로 난세에서 명장을 배출하듯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지도자를 선출하는 시기(타이밍=天時)가 언제인가 하는 문제다.
▲ 노병한  박사  ©브레이크뉴스

즉 시대별로 시대정신이 나타나는데 그러한 시대정신에 부합되는 사람만이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기를 만나기위해서는 언제(天運) 어디(地運)에서 누가(人運) 태어났느냐는 출생의 문제로 귀결이 된다.

특정한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시간(天靈)과 공간(地靈)에서 태어났어야만 한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대자연의 리듬과 순환주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한용운 선사의 제자였던 김형극 씨가 만주등지에서 선생님과 함께 독립운동을 할 때에 자신에게 전해준 만해 한용운 선사 말씀을 1976년3월1일자 동아일보에 공개한 내용을 조심스럽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경술년(1910)년 한일합방을 하던 해로부터 36년(陽36)이 지나면 일본이 물러가 해방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을유년(1945)년의 조국해방으로부터 36년(陰36)이 지나가야만 통일이 올 것”이라고 말했었는데 양(陽)36 즉 분단36년의 설은 딱 들어맞았으나 음(陰)36에 해당하는 36년 설은 더 두고 봐야 알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만해선생은 “해방이 되더라도 유신론을 부르짖는 정치인이 나올 때 까지는 혼란이 계속될 것이며 유신을 지도이념으로 들고 나오는 사람이 나타나는 날이면 때가 온 것을 알라”고도 했다.

또한 "한국의 유신은 일본의 명치유신처럼 한나라의 체제 바꿈으로서만 끝날 것이 아니고 지구적인 신질서의 정립이 시작되는 것이며 전우주의 운행질서마저도 새로 바뀌는 기원점이 한반도에 놓여 짐을 뜻한다."고도 했다.

그가 불교이외의 우주천리에 어느 정도의 심오한 경지까지 갔는가를 알 수 있음이다. 즉 선천과 후천이 교차하는 우주운행이 신질서와 후천세계 역사의 새 기원점이 간도수(數)에 따라 한국으로 넘어온다고 하였다. 여기서 만해선생이 이야기한 ‘36+36=72수(數)의 원리’는 세계에 두루두루 나타나는 하나의 우주비밀의 숫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질서와 사회현상 그리고 정치질서는 그 리듬과 순환주기가 동일하다. 한국 현대정치사의 순환주기를 간략하게 한번 회고해보자. 1945년 광복 이후, 미군정말기인 1947년에는 최초정부구성(1948.8.15수립)을 위해서 막전막후에서 새로운 신정치질서가 등장했다.

이승만 건국정권의 속성은 1948~1960년까지 12년간 지속되었다. 5.16군사혁명에 의한 박정희 정권의 속성(공화당/민정당/민자당)은 1961~1997년까지 36(12년×3)년간 지속되었다. DJ의 수평적 정권교체에 의한 진보정권의 속성(노무현)은 1998~2008년까지 10년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말이다.

천지신명(神氣)은 특정한 시기(時間=天氣)에 지도자로 쓰기 위해서 특정한 어느 시점(孕胎)에서 특정한 지역(空間=地氣)의 정기를 받게 하여 어떤 특정한 인물(人間=人氣)을 설계하고 만들어서 출생시킨다. 예컨대 한 생명의 잉태와 출생시점을 음양오행의 과학적인 질량으로 표시 할 수 있는 선천적인 인간설계도와 인간운명의 명세서가 바로 그 사람에게 주어진 천명(天命)이고 사주팔자며 인생의 각본인 셈이다.

그러나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라는 말이 있다. 주어진 천명도 본인의 심간(心間) 속에 들어있는 결단이라 할 수 있는 용기(勇氣)가 있어야만 자기 것으로 챙길 수가 있음이다. 이렇게 나라의 지도자를 결정짓는 요인들은 바로 시간(時間) 공간(空間) 인간(人間) 심간(心間)이라는 4가지 요인에 의함인 것이다. 이러함이 갖춰졌을 때에 비로소 천지신명(神間界)도 동의할 수 있음이다. 그래서 제왕은 하늘이 내린 다는 말이 있음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천하를 얻으려 지도자가 되려는 자는 다음의 사항을 명심해야만 한다. 적절한 타이밍인 천시(天時)와 천기(天氣)를 알고, 출생한 지역기반인 공간(空間)과 지기(地氣)를 제때에 활용할 줄 알며, 튼튼한 세력형성인 인간(人間)과 인기(人氣)의 근본인 인맥(人脈)을 적절하게 형성할 수 있어야만 한다.

튼튼한 내공형성인 심간(心間)과 용기(勇氣)의 근간을 이루는 심상(心象)을 다스려 자기(自氣)를 최대화 시킬 수 있어야만, 비로소 천지신명(神間界)이 동의하고 감응하여 소망함을 이룰 수가 있음이다. 즉 아무리 시기성(時期性), 장소성(場所性 ), 인맥성(人脈性)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성(專門性)을 갖추었다고 하드래도 주어진 때인 천시(天時)라는 타이밍과 심간(心間) 속에서 도사리고 있는 용기(勇氣)라고 하는 자신의 적을 어떻게 깨우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음이다.

물고기 떼가 지나가는 길목이 바로 주어진 적합(的合)한 타이밍이다. 적합한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결실을 못 맺는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그래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용기가 있어야 함이며 주어진 기회를 놓치면 그는 역사 뒤로 사라질 것이 자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되려하는 사람은 절대적인 용기가 없어서는 안 된다. 우주기본원리인 시간과 공간이 아무리 주어졌다고 하드래도 본인이 용기가 없어서 그러한 순간을 놓치게 된다면 천하를 얻을 수 있는 찬스도 어쩔 수 없이 소멸됨이 자연의 법칙이다.

자연의 질서와 역사의 순환주기를 알아야 타이밍이 보인다. 한 해의 자연의 질서와 관련하여 그 타이밍이 언제인지를 농사법과 관련하여 비교해 보자. 자연의 질서는 춘하추동의 4계절로 반복적으로 순환한다. 그래서 역사도 시대도 순환한다. 봄에는 발생부화하고 여름에는 성장양육하며 가을에는 수렴성숙하고 겨울에는 저장과 갈무리함이 자연의 기본질서다.

봄의 계절에는 씨앗을 선별하고 파종하며 싹을 틔우는 기간인데 씨앗의 선별 시기는 대체적으로 입춘절기인 2월4일~3월6일 사이고, 파종의 시기는 경칩절기인 3월6일~4월5일이므로 이때에 정치적인 씨앗이 뿌려짐이 옳다. 그리고 이앙(移秧)의 시기는 청명절기인 4월5일~5월6일이므로 항상 이 기간에 새로운 신정치의 질서가 태동하곤 한다. 그래서 늘 이 시기에 정치적인 이합집산이 많음이고 역사적인 사건들이 4월과 5월 사이에 많음인 것이다.

봄에 파종하지 않고 가을의 결실과 겨울의 갈무리 저장을 기대할 수는 없는 이치다. 5월~6월은 파종해 싹틔운 것을 성장시키는 시기이지 씨앗을 뿌리는 시기가 아니다. 인간은 사유하는 동물이므로 다음과 같은 이동과정을 통해서 선택과 결정을 함이다.

첫째 단계는 마음의 이동인데 누구나 소망하고 희망하는 마음의 이동은 이미 쉽게 한다. 둘째 단계는 생각의 이동인데 누구든 결심하는 생각의 이동이 진행에서 애로를 느낀다. 셋째 단계는 행동의 이동인데 실천하는 행동의 이동은 바로 자연의 질서이다. 그런데 지도자가 되려는 자가 뚜렷한 결론을 내지지 않은 채 뜸들이기만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마음의 이동이 끝났음에도 생각의 이동이 이뤄지지 않음 이므로 비겁(卑怯)함이라 할 것이다. 비겁한자는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2014년 신간 : “막히고 닫힌 운을 여는 기술” 노병한 저, 안암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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