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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해운대기장갑 배덕광 후보가 ‘노후 원전 폐쇄 및 폐로 산업에 관한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배 후보는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고리 원전 1호기 폐쇄' 등 원전 안전에 대해 정책토론을 하자고 새정치연합 윤준호 후보에게 제안했다.
그는 "언제라도 토론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윤 후보가 시기, 장소, 방법을 조속히 답변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국회에 진출하면 노후 원전의 폐쇄와 원전 해체에 대비한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폐로 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배 후보는 "원전 문제는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이면서 두 후보 모두가 이에 대해 공약을 제시했다"면서 "그러나, 그 내용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배 후보는 7·30 해운대구·기장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고리 원전 1호기 폐쇄 등 원전 안전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지난 20일 방영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의 TV토론에서 새정치연합 윤준호 후보와 원전 폐쇄와 안전에 대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회견을 통해 배 후보는 "TV토론이 한 차례 있었지만, 시간의 제약으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정책 논의는 부족한 편이었다"면서 "윤 후보 역시 원전 안전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계신 점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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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후보는 "이번 선거가 정책 중심의 선의 경쟁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두 후보 간의 토론을 전개함으로써 정책에 관한 시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후보별 정책 방향을 유권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회견문을 통해 고리원전 1호기 폐쇄와 안전에 대한 새정치연합 윤 후보와의 정책적 차이점을 부각했다.
그는 고리 원전 1호기 폐쇄 시점의 차이에 대해 "윤 후보는 고리 1호기의 즉각적인 폐쇄를 주장하는 반면, 저는 연장수명이 종료되는 2017년 6월에 추가 연장 없이 폐쇄하자는 것"이라면서 "원전 1기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이 천문학적임을 고려할 때 대안없는 즉각 폐쇄는 지극히 비현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폐쇄 원전 접근 관점의 차이에 대해 "윤 후보는 노후 원전 폐쇄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면서 "저는 원전 폐쇄 및 폐로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반송·반여 에 조성되는 드림 도시에 폐로 산업 육성 관련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 후보는 "고리 원전 지역의 노후 원전 처리문제는 생명존중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그 어떤 사안보다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이 높아지면서 노후 원전 처리의 방법과 방향에 대한 논란이 지속하고 있어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2017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현재 가동 중인 23기의 원전 중에서 12기의 설계수명이 종료된다"고 설명하며 "자체 원전 해체는 물론이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이 조속한 기간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