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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일선 학교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사업의 대폭 축소․폐지 등 학교행정 업무 감축에 나섰다.
김 교육감은 지난 6.4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줄여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교육개혁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 교육감은 28일 오전 교육청 국․과장회의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에 앞서 불요불급한 업무부터 줄여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사업의 대폭 축소․폐지를 추진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교육감은 “학교업무 경감 방안을 2014년 추진사업 중간평가와 연계하여 검토․추진하되,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고 이를 2015년도 교육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현재 800여 개에 이르는 부산시교육청의 각종 정책사업이 대폭 축소 또는 폐지되어 이른바 교원들의 행정업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 교육감은 학교 업무 경감 방안 및 정책사업 정비계획을 2014년 추진사업 중간평가와 연계하여 본청 과별로 검토하여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고 계획사업의 성과, 예산집행 적정성, 학교현장 적용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내년도 계획 반영 정도․개선․폐지 등 개선방안을 제시토록 했다.
김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 각 과의 각종 정책사업을 철저히 학교 현장의 입장에서 분석․평가해 교사의 수업과 생활지도에 장애가 되는 사업은 시도교육청 평가항목에 포함된다 하더라도 과감히 개선 또는 폐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회, 보고회, 발표대회 등 각종 행사도 대폭 축소 또는 폐지하고 교육청 차원에서의 유사․중복성 자료 요구를 자제하는 한편, 학교자료 총괄 관리․운영 부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교육활동 중심의 교무행정 업무시스템 개발을 위해 교무행정업무시스템 개편 TF팀도 구성하게 된다.
한편, 김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서도 매년 해온 연간 추진사업 중간보고를 과장 주관 자체검토 및 서면 보고로 대체하도록 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