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스시야. 덴부라. 소바야, 우나기는 이미 전통으로 알려진 집이 많다. 특히 오랫동안 단골로 가는 집이 정해져서 주인과 손님의 교류는 수십 년을 넘는다. 무조건 예약이며 크레딧 카드를 받지 않는 집도 많다. 가이텐스시, 역 앞의 스시야에서 스시를 먹고 맛있는 스시를 먹었다고 말할 수 없다. 숨은 맛집은 선전, 광고도 불필요하다.
손님은 대개 주문하지 않는다. 주인이 척척 알아서 음식이 나온다.
아주 신선한 회들만 나온다.
조금 나오지만 맛은 좋다.
문어도 그냥 맛이 아니다.
이 김 안에 있는 조개는 구운 맛인데 혼자 먹고 죽어도 모른다.
이 곳의 특징은 테이블이 없고 카운터만 있다. 40년간 단골손님들이 많아 이미 예약이 밀린 집
오후 5시 30분에 여는데 늘 만원이다.
메로
스시의 진수를 보인다.
배 터지는 마지막 단계
디저트.
스시야가 주택 안에 있거나 아는 사람만 아는 것처럼 덴부라, 소바, 우나기 등 결국 구전을 통하여 유명해진다. 그런데 가격은 일반 음식점보다는 조금은 비싸다. 이러한 스시집은 1인당 1만 엔은 거뜬하게 든다. 그럼에도 무럭무럭 찾아가는 이유는 맛이 월등하다. 회가 신선하면 되겠다 생각하겠지만, 생선 부위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느낀다. 이러한 장인은 3대는 기본이다.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곳곳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아는 집에 대한 특별한 공간은 늘 있기 마련이다. 손님 역시 평생 한 곳만 간다. 그러므로 일본인이 오랫동안 가는 집은 실패가 없다. 이러한 깊숙한 인맥 문화가 일본인의 특이하고 꾸준한 면이 사뭇 다르다. 일본의 음식 문화는 달라도 아주 다른 인맥처럼 연결되어 사실상 외국인은 겉만 핣고 가는 셈이다. 놀라운 맛과 전통은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보물처럼 아는 이들만이 간다는 점이다. 이들은 많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도 않고 어중이떠중이 손님도 별로 원하지 않는다. 그저 늘 같은 길을 가는 진정한 장인이다. 변함이 없다는 것에도 놀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