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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과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6.4 지방선거 때 제기된 각종 고소 고발을 전격 취소하고 화해를 했다.
서 시장과 오 전 장관은 19일 오전 11시경 부산시청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앙금을 풀고 화해회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치르겠다는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늘 마음의 부담이 있었다”며 오 전 장관에게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오 전 장관은 “무엇보다 서 시장님께서 먼저 진솔한 사과를 해줘서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소송을 취하하고, 아울러 부산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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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장은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 전 장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이날 화해 회동이 부산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지난 4일 오 전 장관의 자택을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했고, 15일 광복절에는 시내 한 호텔 식당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며 많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19일에는 오 전 장관이 서 시장을 방문, 고소·고발 취하 뜻을 밝히고 화해회동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은 부산시청 시장접견실에 함빡 웃으며 손을 잡고 함께 등장해 악수를 하기도 하고 껴안기도 했다.
오 전 장관은 지난 6.4 부산시장 선거기간 후보자 TV토론에서 서 후보 측에서 제기한 ‘세월호 애도 기간 골프 라운딩’ 의혹과 종북 세력과의 연대설 등에 대해, 또 서 후보 측은 오 전 장관의 논문 표절 의혹 등에 대해 10여 건의 고소 고발을 주고받았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