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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자 참수, 손 뒤로 묶인 채 처형 당해…“미국이 진짜 살인자” 외쳐
미국기자 참수 / 이라크 반군 IS / ‘키워드’
미국기자 참수가 이라크 반군 IS로부터 이뤄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기자 참수는 이 때문에 외신을 통해 전 세계로 타전됐다.
미국기자 참수와 이라크 반군 IS가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이라크의 수니파 무장반군 IS가 美 기자를 ‘보복 처형’했기 때문.
이라크의 수니파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가 미국의 폭격에 대한 보복차원으로 미국인 기자를 공개 처형했다.
그리고 이 ‘잔인하고 충격적인’ 처형 장면을 19일(현지시간)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4분짜리 이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 미국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며 “난 조금 더 살길 바란다. 가족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 내 가족들과 형제들에게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중단시켜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읽었다. 곧이어 그의 옆에 있던 검은 복면을 쓴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했다.
이 영상은 또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는 다른 남성을 보여주며, “미국 정부의 다음 태도에 그의 처형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추가 보복을 예고했다.
익명을 요구한 2명의 미 관리들은 가족들의 확인을 통해,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처형된 희생자는 폴리(40)인 것으로 확인했다. 폴리 기자는 2년 전 시리아 북부에서 프랑스 AFP 통신과 보스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포스트지의 특파원으로 현장 취재를 하다가 실종됐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날 성명을 통해 “무고한 미국 기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은 끔찍하다”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슬람 반군들은 지난 몇 주일 동안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족의 수도 아르빌을 향해 진격하던 중 미군 전투기의 폭격이 심해지자 폴리 기자를 처형하겠다고 협박해왔던 것으로 미국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반군 IS에 따른 미국기자 참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무섭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봤는데 슬프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제발 그만 좀 했으면”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이런 소식 들을 때마다 살아 있는게 감사”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