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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에서 출산 앞둔 30대주부 열차에 치여

두다리 절단, 첫 아이 유산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1/14 [21:41]

만삭인 30대 주부가 열차에 치여 두 다리를 잃고 아기는 유산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광신대교 철길에서 곽모(36·광주시 광산구 신가동)씨가 용산발 광주행 무궁화호 1457호(기관사 김동운)열차에 치여 양쪽 다리가 모두 절단됐다.

곽씨는 사고 직후 119구조대에 의해 신가병원을 거쳐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병원측은 곽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15일 출산 예정이었던 첫째 딸은 유산했다고  전했다.

기관사 김씨는 경찰에서 “극락강 역에서 광주방향으로 약 150여0m 가량 주행하던 중 갑자기 철길 위에 이상한 물체가 보여 급제동했으나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광산경찰은 목격자 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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