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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개성공단 진출 5개 신발회사 부산유턴(U-TURN) 협약 체결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9/23 [15:37]
▲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으로 유턴하는 해외진출 신발기업들과 협약식     © 배종태 기자

값싼 노동력을 찾아 중국 등으로 나갔던 신발 기업들이 부산으로 돌아오고 있다.
 
부산시는 중국에 진출한 신발기업 4개사 및 개성공단에 진출한 신발기업 1개사와 ‘해외사업장 부산유턴을 위한 협약’을 23일 오후 체결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에도 중국 진출 신발기업 4곳과 부산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하는 5개 기업은 트렉스타(100억 투자 300명 고용), 에이로(160억 원 투자 70명 고용), 삼일통상(100억원 투자, 87명 고용), 대성FNT(60억원 투자, 10명 고용), 삼덕통상(175억원 투자, 51명 고용) 등  신발제조기업들이다. 이들 기업들은 2018년까지 부산지역에 총 595억 원을 투자해 5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가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신발분야 아시아 1위 기업인 트렉스타 대표는 "중국 텐진 현지공장 인건비 상승 및 한국에서 원·부자재 수입비용 등을 감안하고, 최근 해외 거래처의 ‘MADE IN KOREA’ 선호가 높이지고 있고, 우리나라 FTA 타결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 유턴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진출기업인 삼덕통상은 2013년에 발생된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같은 비상사태 발생시에도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부산에 백업라인 확보차원에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해외진출 기업의 부산 유턴은 한미·한EU FTA 발효로 국내 수출환경이 나아지고 부산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인센티브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시는 해외진출 기업이 부산으로 들어올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활용해 입지비용의 40%, 설비투자비용의 10%를 지원한다. 해외공장을 완전 철수하는 유턴기업은 법인소득세를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를 감면해준다.
 
부산시 최한원 좋은기업유치단장은 “그동안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복귀가능성이 높은 중국 진출 부산기업 위주로 타켓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왔으며 특히, 한국신발산업협회 등과 연계해 부산에 모기업을 둔 신발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현장 밀착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번에 신발기업 5개사의 부산유턴이라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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