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충북 등에서 수십차례 성폭행 행각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발바리'가 최근 검거된 가운데 광주에서도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성폭행 범죄가 잇따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0일 오전 5시 42분경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원룸형 아파트 7층 a(33ㆍ여)씨 집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하고 달아났다.이 남자는 170㎝ 가량 키에 어두운 색 계열의 패딩 점퍼와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4시42분경에는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 원룸 2층 a(22ㆍ여)씨 집에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해 a씨를 성폭행했다.
이 남자는 혼자 자고 있던 a씨의 얼굴을 이불로 덮은 뒤 성폭행하고 현금이 든 지갑과 자동차 키를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키 170㎝ 가량에 안경을 쓰고 검정색 양복을 입은 이 남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처럼 성폭행 사건이 잇따르자 최근 광주지역에 수차례 터진 강ㆍ절도 사건에 불안해 하던 시민들이 경찰 수뇌부 인사를 앞두고 방범망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며 비난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강ㆍ절도 사건 용의자를 잡는데 치안력을 집중하고 있는 시점에 하룻밤새 성폭행사건이 잇따라 터져 당혹스럽다"며 "범인 검거는 물론 추가사건 예방을 위한 방범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