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브레이크뉴스 2014년 10월 12일자 “김정은 제1위원장 공식석상 언제 등장할까?” 제하의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그런데 10월 14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평양에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하였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9월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을 끝으로 행방을 감추었던 김 제1위원장이 40일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이다.
|
사실 김 제1위원장이 10월 10일 북한의 국가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노동당 창건일에도 참석하지 않아서 그의 신변과 관련하여 건강 이상설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의혹이 증폭되었는데 마침내 그가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다.
아울러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이어서 노동신문도 관련기사를 보도하였는데 그것은 그의 사진이 공개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진은 공식석상에서 사라진지 40일 만에 공개되는 것이라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데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 있으니, 이러한 사진에서 그가 지팡이를 들고 나왔다는 점이다.
현재 30대 초반인 그의 연령으로 볼 때 이런 모습은 참으로 이례적이라 아니할 수 없는데 이런 것을 통하여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건강문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필자는 이러한 김 제1위원장 뿐만 아니라 리설주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현지지도에 리설주는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그런 의미에서 그녀는 공식석상에 언제 등장할 것인지 여부도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결론적으로 그동안 김 제1위원장의 공석으로 인하여 건강 이상설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일단 공식석상에 등장하였기 때문에 북한정세의 유동성이 어느 정도 진정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그가 정상적으로 회복된 것이 아니라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이 어떤 변수가 되는지 눈여겨 볼 것이다. pgu77@naver.com
*필자/박관우. 작가.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