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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위기의 롯데를 살릴까?

김현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1/09 [13:30]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가 앞서 지난 5일 롯데 측이 안전관리·대응 시스템 구축을 이행치 않은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전체 건물에 대한 사용 제한·금지·임시사용승인 취소 등의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핵심은 ‘그룹 2인자’로 불리는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부회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제2롯데월드 안전논란을 차단할 ‘특급 소방수’ 역할을 하게 됐다는 것.

 

롯데는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제2롯데월드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축, 산하에 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부회장이 위원장,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사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하고 제2롯데월드 책임을 진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이 안전관리본부장에 자리한다.

 

이와 관련 이인원 안전관리위원장 부회장은 “신속하고 투명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부 점검단의 철저한 점검을 수용해 객관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3년 롯데호텔에 입사해 1987년 롯데쇼핑 이사, 1997년 롯데쇼핑 대표 등을 역임했던 이 부회장은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과 함께 위기 관리 능력도 뛰어나 신동빈 회장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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