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산업과 지식산업 위주로 도시 인근 개발 제한구역 등에 조성하는 복합산업단지(산업+지원+주거기능)로 전국에 12개가 지정(8개 조성중, 4개 운영중)돼 있으나 전체 산단의 0.2%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방안를 위해 작년 상반기 3개소(인천, 대구, 광주)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순천을 포함해 6개소를 추가 선정했는데 지난해 10월부터 국토부, LH,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 평가,산업입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선정됐다.
순천 도시첨단산단은 국토부 장관이 직접 지정해 LH공사가 개발하는 방식으로 363억원의 사업비로 야흥동 일원 18만1천㎡ 부지에 2016년에 착공해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선 6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효과는 3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순천 도시첨단산업단지도 단지 조성 후 R&D 기관의 유치 및 첨단산업,지식서비스 산업체의 유치가 이루어지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5천억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산단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반시설 우선지원,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 혜택이 부여되며, 복합용지,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및 녹지율 완화, 산업시설 용지 내 연구 교육시설 입주 허용 등 각종 규제완화 조치들이 대폭 적용되는 혜택이 있다.
이와관련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작년 9월부터 순천시와 함께 국토부와 LH 등과 접촉하며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한 생태도시 순천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적합성과 필요성에 대해 계속해서 설명했다"며 "국토부와 미래부, 산업부 등과 협의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적합한 첨단기업 및 R&D 연구소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순천·여수·광양은 한지역·한권역으로 상호보완적 발전이 필요하다. 지난해 광양에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구축, 여수에 혁신산업단지 유치, 순천에 뿌리산업단지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광양만권 산업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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