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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친문세력’ 노무현 정신 훼손했다”

하루 전 규칙 바꾼 ‘친문세력’ 규탄…“2.8전대 흥행 실패 반성”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2/04 [13:27]

 

▲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는 4일 2.8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선 규칙이 바뀐 것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훼손시키는 분들은 친노 세력이 아닌 ‘친문세력’이라고 규정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분들은 절대 이러한 일을 할 수 없기에 저는 친노 세력이 이런 일을 했다는 얘기를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 반칙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일생을 싸웠고 그런 정치를 했다”면서 “문재인 당 대표 후보가 꼭 그렇게까지 해서 당 대표가 되고 대통령 후보가 되면, 과연 우리의 목표인 정권교체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 일을 한 것은 다시 한 번 문재인답지 못하다는 실망을 했다”며 “투표 하루 전에 규칙을 바꿔버리는 이런 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2.8전대를 바라보는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네거티브 공방전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물론 전당대회가 흥행과 국민적 관심을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만약 현장투표를 했다면 얼마나 흥행과 관심이 있었을까 하는 책임이 있고 반성도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투표 하루 전 규칙을 변경하는 파렴치한 행동에 대해서는 (국민·당원이)분노하고 있으므로 저에 대한 지지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정권교체가 되면 홀연히 정치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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