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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민족통일 대축전 광주에서 열린다

6.15 전후 4박 5일 일정으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2/23 [00:36]

6·15 남북 공동선언 6주년 기념 민족통일 대축전 광주 개최가 사실상 확정됐다.

22일 광주시와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측위원회’ 등에 따르면 남북간 교차 개최에 따라 올해 남한에서 열리는 통일대축전을 광주에서 열기로 잠정 확정됐다.

개최시기는 6·15를 전후로 한 14일부터 4박 5일간이며 광주월드컵 경기장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본 행사와 부대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개최장소와 시기 등은 오는 24∼25일 이틀간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측 실무회의에서 최종 확정, 발표된다.

하지만 ‘광주’개최는 북측에서 꾸준히 요구해 온데다 지난 1월 있었던 실무회의에서도 ‘광주’개최를 언급, 개최여부는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광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 한 관계자도 “북한이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 대해 굉장한 호감을 갖고 있다”면서 “이변이 없는 한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행사에는 북측 참가단을 비롯, 정부 대표단,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 등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번 통일대축전이 민주와 인권·평화 도시의 이미지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만반의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위원장 오병윤)은 이날 논평을 통해 "6.15 민족통일축전 광주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노당 광주시당은 "6.15 남북 공동선언 6주년 기념 민족통일 대축전의 광주 개최가 잠정 확정돼, 오는 24  ~25일 남.북측 실무회의에서 최종 확정 및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140만 광주시민과 함께 이번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민노당은 이어 "이번 민족통일 대축전이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앞당기는 대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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