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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1일 ‘경제 살리기’ 중동 4개국 순방길

제2중동 붐 활용 신성장동력 찾기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5/03/01 [08:58]
▲ 박근혜     ©브레이크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중동 4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올 첫 외유인 이번 해외출장은 오는 9일 까지 7박9일 간 이뤄진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방문한다. 집권3년차 국정핵심슬로건으로 내건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제2중동 붐을 활용한 신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삼성, 현대 등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게 한 반증이다. 순방기간 중 박 대통령은 4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한다. 지난 2000년대 후반 이래 조성된 제2중동 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신 성장동력분야에서의 협력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또 4개국 모두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한국기업의 현지 수주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115개 기업 및 경제단체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청와대는 “전통협력 분야를 넘어 보건의료·제조업·IT·식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협력확대방안을 논의한다”며 “박근혜 정부 외교지평을 중동으로 확장하고,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아 제2중동 붐을 신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순방에선 북핵문제와 평화통일 등 주요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중동 4개국의 이해 및 지지 확보와 함께 국제무대에서 상호협력 강화방안 역시 논의될 예정이다.
 
1∼3일 첫 일정은 쿠웨이트 공식방문이다. 한국 대통령으로선 8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정상회담에선 에너지, 건설, 플랜트, ICT, 보건의료 협력방안 등에 대한 양국 정상 간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3∼4일엔 최대 원유공급국이자 해외건설 수주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들린다. 역시 에너지와 원전, 건설, 플랜트, ICT,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관계 증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사우디 경우 걸프국가 중 유일하게 북한과 수교 않은 핵심 우방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평화통일과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사우디의 지지를 재확인 후 외교·안보분야에서의 양국 간 전략협력 강화에 나선다.
 
4∼6일엔 UAE를 방문한다. 작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촉진과 함께 UAE 국민보건향상 기여를 위한 양국 간 협력강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국가인 카타르를 6∼8일 까지 방문해 보건의료, 월드컵 관련 인프라 건설투자, 원자력, ICT, 교육 등 새 협력분야에 대한 발굴방안 모색에 나선 후 9일 오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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