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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교황빵’으로 유명한 마늘빵을 베꼈다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18일 KBS는 파리바게뜨가 지난달부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프로방스의 마늘빵과 유사하게 생긴 빵을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빵은 지난해 8월 교황이 방한했을 당시 공식 석상에 올라온 것을 계기로 일명 ‘교황빵’이라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이와 유사한 빵을 출시하자, 프로방스가 이 빵은 2억원을 투자·개발해 2013년 12월 특허를 받았다며 특허권 침해를 주장한 것이다.
아울러 파리바게뜨 매장 직원들이 본사에서 ‘교황이 드셨다’고 홍보하라는 교육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방스 대표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대기업이 이 빵을 따라 할 줄 상상도 못했다며 정말 참담한 심정”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파리바게뜨 측은 이와 관련 특허에 관해 무효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SPC 홍보실 한 관계자는 “무턱대고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것이 아니라 특허 사무소에 관련 법률 자문 등을 충분히 구했다”며 “이 빵은 2011년에 출간된 일본 제빵 서적에서도 나온 방식이고, 다른 제빵사들도 이 같은 기술에 대해 알고 있는 보편적인 기술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교황빵 선전에 관해) 본사에서는 그런 공지를 한 적이 없으며 일부 점포에서 판매를 위해 그런 식의 홍보를 한 것 같다”며 “추후 공지와 교육 등을 통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