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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육가공품 3.0시대로 도약..첨단시설 완비

innovation 세미나 개최..철저한 위생 및 특수기술로 시대 선도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5/03/23 [10:12]

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CJ제일제당이 육가공품 3.0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모든 최첨단 시설을 완비하는 등 도약준비를 마쳤다. 

 

지난 20일 CJ제일제당 innovation 세미나를 개최하고 첨단시설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의 핵심시설인 진천 공장은  1980년대 이천에서 육가공 공장으로 시작했으며, 2008년 진천에 있던 기존의 두부 공장과 합쳐 현재의 공장이 탄생했다.

 

지금 진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육가공품은 3만8000톤으로, 대표제품은 스팸과 더 건강한 햄과 같은 조리육제품과 두부 제품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강민수 진천공장장은 진천공장의 키포인트에 대해 “신선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식품 변질에 민감하기 때문에 위생에 초점을 뒀고 더 좋은 품질을 위해 국내에서 가장 최신 설비 등을 접목했다”며 “실제 현장 견학에서도 그러한 것들을 위주로 소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 CJ제일제당 진천 공장 직원들 모두 이와 같은 전신 방제복을 착용하고 있다.    

 

강 공장장의 말처럼 진천 공장은 위생 면에서 매우 우수했다.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손을 씻고 난 뒤 손 소독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공장 견학을 하기 전 헤어캡, 두건, 모자 등 철저한 전신 방제복을 입고 손 소독을 끊임없이 해야만 할 정도였다.

 

이와 관련, 현장 견학은 파일럿실과 실제 가공시설의 일부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우선 파일럿실에선 소형의 기계들을 통해 자세한 햄과 소시지의 공정 단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후 다시 한 번의 몸 소독과정을 거쳐 실제 햄과 소시지가 생산되는 시설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전신 방제복을 입었으며 내부도 정말 새 공장처럼 깔끔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맛있는 육가공을 만들기 위해 생고기에 가까운 원료육을 품질을 위해 저온완만해동기술과 CJ제일제당만이 가지고 있는 저온텀블러 해동기술을 구축해 육즙 손실을 방지한다.

 

이후 직원들이 손수 고기 사이에 있는 뼛조각과 힘줄 등의 이물질을 다 꼼꼼하게 확인한 후 제거한다.

 

또한, 가난했던 시절에 고기를 줄인 햄을 만들기 위해 섞었던 전문과 고기 맛을 내기 위한 합성착향료 등 5가지 물질을 배제했으며, 실제 공장에서도 합성아질산나트륨 대신 샐러리즙을 발효시킨 물질을 사용했다.

 

▲ CJ제일제당 진천 육가공공장 케이싱 생산공정  

 

이렇게 손질된 고기는 콜라겐이나 양장 등으로 만들어진 케이싱에 들어가는데, 이 또한 톱니바퀴식 기계가 일정하게 소시지를 만들어 나오며, 이 소시지 묶음들은 참나무를 이용한 열처리 및 훈제 과정을 통해 참나무 고유의 향이 배어나도록 한다.

 

이밖에도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인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를 통해 햄과 소시지가 단순한 밥반찬이 아닌 하나의 요리로 발전하는 육가공 3.0 시대를 열 예정이다.

 

육가공 1.0시대는 1960년대부터로, 우리나라에서 진주햄 소시지 등 서구형 햄을 만들며 햄이 일부 부유층이 소비하는 반찬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시대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웰빙 바람이 불면서 합성첨가물에 대한 불만과 함께 급식 시대가 도래해 급격하게 육가공품의 판매량이 줄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CJ제일제당은 합성첨가물 무첨가 제품을 출시했고, 천정명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다른 육가공품 광고와 차별화에 성공하자, 다른 업체들 모두 이 같은 마케팅을 벤치마킹해 육가공 2.0시대가 시작됐다.

 

▲ CJ제일제당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완제품   

 

CJ제일제당은 이번 세미나와 공장견학을 통해 브런치의 대중화와 캠핑족의 증가를 예측, 더불어 수입 맥주에 대한 소비가 급증한 것을 바탕으로 육가공품 3.0 시대의 포부를 밝히며 다시 한 번 육가공품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곽정우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 상무는 “2000년대 들어 정체됐던 국내 냉장햄 시장이 합성첨가물을 빼고 돈육 함량을 높인 CJ제일제당 ‘더 건강한 햄’의 출시로 다시 성장하기 시작한 지 5년이 됐다”며 “브런치, 수제맥주 등 서구식 문화와 어우러지는 신제품군으로 5년 후인 2020년에는 1조2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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