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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정연, 교묘한 말 바꾸기 그만!”

"야당 개혁안 결국 재정파탄 일어나" 공무원연금개혁 논쟁 과열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4/02 [17:15]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 공무원연금개혁을 대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태도를 두고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은 공감한다고 하면서 이리저리 교묘하게 말 바꾸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치적 이해득실을 우선하는 야당의 모습을 과연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 계실지 한번 생각해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야당은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면서 입만 열면 국민의 지갑을 지켜주겠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야당처럼 소득대체율을 높여 재정파탄이 일어나면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고 국민의 지갑에서 이 돈이 나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의 행태는 결국 말로만 국민의 지갑을 지켜드린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국민의 지갑을 터는 아주 잘못된 행태”라며 “보험료만 올리는 것은 단기적인 효과는 있지만 불균형한 수급구조가 유지되기에 여전히 우리 아들, 딸들에게 부담을 물려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국민과의 형평성을 꼭 재고해야 한다”면서 “국민대타협기구에서 합의 보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지만 이해당사자 간 합의를 보면서 개혁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볼 문제”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이 끝났는데 합의에도 없던 실무기구를 들고나와 시한도 정하지 말자면서 억지를 부리고 고의적으로 지연하고 있다”며 “이런 태도가 어떻게 개혁에 성의 있게 임하는 태도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유 원내대표는 “국민연금을 개혁하자고 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을 들고나온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8년 전 노무현 정부와 여야가 국가 미래를 걱정하면서 합의했던 개혁안을 스스로 뒤집는 이유가 무엇인지 문재인 대표는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가재정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발언이고 노무현 정부 때 스스로 했던 개혁의 본질을 뒤집고 표만 생각하는 반개혁적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이라며 “야당이 이런 식으로 공무원연금개혁의 발목을 잡는다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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