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인터넷·모바일 시대에 맞춘 인터넷전문은행 시대가 도래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9일 올해 안에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등 IT 자본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며, 오는 16일 금융연구원 주관 토론회를 개최해 최종 확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인터넷·모바일 상에서 예금·이체·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하고자 설립된 은행을 의미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공인인증서 및 ARS 등을 활용해 실명을 확인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위해 은행법 상의 금산분리 규정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
또한, 금융위는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같은 IT 자본이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 범위를 완화함과 동시에 상호 출자 등을 제한받는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은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은행 산업의 경쟁을 촉진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만큼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가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연구원 주관 토론회에서 마련된 방안들을 통해 정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법의 개정 절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