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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내 경상정비 업무 마비 위기

17일 부터 한빛70여명, 한울70여명, 월성40여명등 총 200여명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17:58]
<사진: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홈페이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발전소 내에 경상정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이 1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이 16일 밝혔다. 파업 참여인원은 한빛원전 70여명, 한울원전 70여명, 월성원전 40여명등 총 200여명이라고 덧붙혔다.

총파업 후 이들 3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앞에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미준수 한수원 한전KPS 규탄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 결의대회’도 개최한다.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전KPS가 경상정비 보수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만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을 적용하지 않아 비정규직 노동자들간의 차별을 만들고 있다”며 이날 파업을 벌이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수원이 운영하는 전국의 발전소에는 20가지 넘는 간접고용 직종이 있고, 대표적인 직종으로는 청소, 계측제어, 조명시설관리, 수처리시설관리, 특수경비, 경상정비유지보수 등이 있지만 한수원은 이들 간접고용 중 청소, 조명, 수처리 등은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에 따라 시중노임단가 적용, 상여금 400%, 월 26일을 적용하고 있지만 유독 경상정비 용역노동자들에게만 상여금을 주지 않고, 월 22.5일로 설계해서 임금을 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한수원과 한전KPS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를 계속할 경우 오는 20일 부터 한빛원전, 월성원전, 한울원전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가 24일 2차 총파업투쟁에 돌입할 것 이라며 한수원과 한전KPS는 즉각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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