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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호남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이번 회의는 최대 현안인 호남 KTX 관련 내용에 초점을 맞췄지만, 앞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공동대응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자주 만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는 호남고속철도 KTX 계획을 지혜롭게 풀어 나가기로 하는 등 충청과 호남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해외출장인 관계로 각각 경제부시장과 정무부지사가 대신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과 호남은 오랜 역사를 통해 흥망성쇠를 함께 해 온 역사적·정서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면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일곱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오래, 더 멀리 갈 수 있는 만큼 연석회의를 계기로 충청-호남간 공동보조를 더욱 강화해 가자”고 제안했다.
7개 시·도지사들은 연석회의를 통해“오랜 역사를 통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해 왔던 충청·호남은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과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 시대적 소명임을 천명한다”면서 최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호남KTX 계획을 지혜롭게 풀어 나가는 것이 지역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합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공동합의문에는 서대전 경유 호남 KTX의 양 지역간 연계와 증편, 서대전~익산 구간 직선화 사업 추진 등 충청-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6개항을 담고 있다.
이들 시·도지사들은 공동합의문을 통해 “합의사항 이외에 그동안 면면히 유지해 온 양 지역의 우호 협력관계를 전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1천만 충청·호남인을 대표해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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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에서 서대전~호남 구간의 연계가 단절된 것은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보완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2. 수서발 KTX 개통 시기에 맞춰 호남고속철도 KTX를 수요증가에 걸맞게「수도권고속철도기본계획」대로 증편하고, 서대전 경유 KTX(용산~서대전~익산) 및 전라선 KTX를 수요에 부응하여 증편하도록 공동 노력한다.
3. 서대전 경유 KTX 노선 중 서대전~계룡·논산~익산 구간 직선화 사업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조기 건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기본계획 변경(광주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 및 조기 추진, 서해안축 철도(인천~홍성~새만금~목포) 조기 건설, 그리고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결정시 약속한 우회구간의 요금 인하 이행을 정부에 촉구한다.
4. 장기적으로 국가 X축 철도망을 구축하여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도록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원주~강릉간 철도망에 연결하여 호남고속철도를 향후 충청·강원권으로 연장하고 중국횡단철도(TCR) 및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계 운영하는데 노력한다.
5.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는데 협력한다.
6.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관심사항과 숙원·핵심사업에 대한 정책공조와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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