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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헌 의원, 여수시 탁상행정이 빚은 죽림지구 저류시설...혈세만 낭비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5/04/27 [10:55]
▲강재헌 의원이 시설 관리와 기능문제를 지적한 여수죽림지구 저류시설     © 여수=고용배 기자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경제건설 위원장)은 지난 24일 제16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 일부공무원의 복지부동과 탁상행정을 비판하며 죽림 저류조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여수시는 LH주택공사로부터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난 2011년 7월 도시공원 2,400여평 규모의 여수죽림지구 공공시설물인 저류시설을 포함한 도시공원, 녹지, 가로수 등을 인계받았다.

죽림 저류시설은 우수면적 1,273㎢, 유로연장 1.7㎞이며, 우수 유입량은 50년 중 하루에 가장 많이 유입된 양을 기준으로 해 331.1mm를 기준으로 설계됐다.

또 총저유량은 16,300㎥(토사 1,226㎥, 홍수조절 15,074㎥)로 저류시설 용량이 결정되어 설치되었지만 홍수시에 과연 저류시설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날 "죽림지구 택지개발사업 도시기반시설 준공 도면에는 단면도도 없고 저류시설로서 스크린이 없는 유입시설 및 게이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출시설 배수로가 없는 내부시설 외부수로와 직각으로 설치된 배출구 등을 지적하고 전면적인 시설 점검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11년 LH로부터 인수.인계 받을 때 공원지구 5천평 중 2,400평을 차지하는 저류시설에 관한 검토는 없었다"면서 "현장점검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인계받는 탁상행정"을 꼬집었다.

강 의원은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저류시설 현장은 방치돼 있다"며 "일부 공무원의 복지부동 행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의 공무원이 욕을 먹는다"고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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