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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인천삼산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위 박기현

박상도 | 기사입력 2015/04/28 [12:12]
▲인천삼산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위 박기현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한 것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단계부터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를 통칭하는 것으로 어학사전에는 설명하고 있다.

 

과거에는 범죄예방에 주안점을 두기보다는 오로지 건축물의 용도에 맞게 건축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건물들이 일상생활의 편리성만을 추구하고 개인의 사생활 보호라는 명목으로 높은 담과 철조망, 화단에 우거진 나무 심기 등 사적 보호 영역으로 표현되었던 건축들이 1997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셉테드라는 용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환경 설계를 통한 건축물의 시공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최근 들어 건축 시 일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를 법적(건축법시행령) 내용으로 포함시키는 일정부분의 노력이 나타나기도 했다.

 

앞으로 지을 건축물에 대해서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설계가 가능하지만 기존 건물에 대해서는 많은 비용 부담과 국민들의 셉테드라는 개념에 대한 관심도가 적어 아직도 국민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은 근린생활치안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해온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은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소극적 참여 등 관심도가 낮고 적극적 추진체가 없어 자치단체․경찰 등 주민들의 적극적 지원과 참여가 필요할 실정이다,

 

경찰과 문체부에서는 부평구 삼산동 영성마을(삼산치안센터)을 셉테드 지역으로 선정하여, 인근 주변에 도로공사 보수와 보안등․방범용CCTV추가 설치 등 주변 환경 정화에 자지단체와 공동 추진 한바 있다.

 

외형상 주변 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장소로 삼산치안센터를 이용하도록 장소를 제공하였으나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호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하여 주민협의체 스스로 운영하기에는 현안 문제들이 산재해 있어 이 또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이에 경찰은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구청․사업주관사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간담회 등 회의를 통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구청에 적극적 지원 요청해 자체 심의회 개최결과 범죄예방 프로그램에 대하여 일정 예산을 지원하기로 확정하여 삼산치안센터를“문화로 행복한 공간”이라는 주민의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또한, 사업진행의 능률과 환경조성을 통한 범죄예방이라는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경찰․주민과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로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영성마을을 만드는데 상호 노력하고 추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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