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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음주단속 효과 보네...밤낮 게릴라식 단속 실시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5/05/12 [17:32]
▲ 전남 여수경찰이 음주단속을 '생명산업'으로 정하고 끝 없는 게릴라식 단속으로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 9일 여수 소라면 덕양 삼 거리)© 여수=고용배 기자


전남 여수경찰이 지난달부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과의 전쟁을 버리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수경찰은 음주운전단속을 '생명산업'으로 정하고, 생명처럼 귀한 것은 없다며 단속을 하는 날은 주.야간에 10여 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수경찰서는 12일 작년에 음주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여수 54명 순천 35명 목포 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경찰은 내부적으로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주말에도 짧게는 30분에서 2시간씩 장소를 옮겨가며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를 두고 시민 김 모씨(56 학동)는 "여수가 관광도시로 자리를 잡아가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 경기가 살아나고 있을 때 과도한 음주단속으로 지역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영빈 경비교통과은 "어제 밤에 여수는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런데도 음주운전 사고가 4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여수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주교통사고를 보면 사고를 내는 운전자들은 관광객이 아닌 여수시민이다. 여수가 음주운전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고속도로에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섬뜻한 표어들이 등장하며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망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들었다"며 "음주운전이 뿌리 뽑힐 때까지 게릴라식 단속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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