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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화학대회'(IUPAC-2015)에 참석중인 대만 최초의 노벨화학상 수상자 리위안저 박사가 12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회의 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 참석한 300여 명의 부산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온 상승에 따른 지구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리위안저 박사는 “인류의 미래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과학의 발전에 따라 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화석연료 등 에너지 사용 증가로 인해 지구환경 파괴와 기온 상승으로 인류문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대 과학자들이 심각성을 깨닫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공룡과 같이 인류도 멸망하게 될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구의 기온은 지난 100년간은 산업사회 이전의 수준에 비해 약 1도 정도 상승 했지만 오는 2100년경에는 5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기온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는 재앙 수준의 태풍과 황사 등의 대기 오염으로 인류의 미래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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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위안저 박사는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주요 논점으로 ▲온도 상승을 2도로 제한하는 기후 협약 체결 ▲ 2050~2070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제로(Zero)로 하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방안 모색 ▲2020년부터 개발도상국에 년 천억 달러 이상 지원 ▲ 평등권 확립과 상호 무관심 버리기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 하게 될 것 이라고 했다.
또한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 글로벌 문제에 대한 범 지구적인 대응(Global responses to global problems) ▲ 자연과 태양 등 자연에너지로 돌아가기(Back to nature, back to sunshin) ▲ 덜 소모하고 더 잘 살기( Live better...for less) ▲ 인구폭발 억제(Control population explosion) ▲ 빈부격차 해소로 더욱 평등한 세상 만들기(Improve equality around world)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리위안저 박사는 '화학 반응의 동역학 이론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대만 국적 최초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미국 UC 버클리 교수(1974~1997), 대만 중앙연구원 원장(1994~2006),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학술원(ICSU) 원장(2011~2014. 8) 등을 역임했다. UNEP와 유네스코(UNESCO)의 후원을 받는 지구지속가능성 및 지구환경 연구기관인 ‘ 미래지구' 창설의 주역이기도 하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