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해수로 탐사계획은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들어 세계적으로 일본에 유리한 여론형성을 위한 고도의 술책 이라는 자료가 공개돼 일본의 치밀한 독도 침탈계획의 실상이 들어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9일 독도수호대 대원 이면서 서울대학교 해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김윤배(37)씨가 일본의 일본해양자료센터(jodc)에서 입수해 19일 언론에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이 자료에서 김씨는 일본은 이미 지난 2000년과 2001년 사이 4-5차례에 걸쳐 한국측 eez(배타적경제 수역) 혹은 독도기점 24해리 내 접속수역에서 몰래 해양조사를 해왔었다고 밝혔다.
김씨가 내놓은 자료에는 지난 2001년과 2002년 일본 해상보안청이 동해남부 해역에 대한 수로측량후 일본 해양자료센터에 보고한 관측보고서. 북위 37도 동경 131도 50분 지점에 대한 관측좌표가 표시돼있다. 이지점은 독도에서 남쪽으로 20~ 23해리 정도 떨어진 위치로 한국측 eez에 해당하는 곳이며 독도기점 24해리내 접속수역에 해당하는 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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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독도수호대 대원이면서 서울대학교 해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김윤배(37)씨가 일본의 일본해양자료센터(jodc)에서 입수해 19일 언론에 공개한 자료의 일부 ©김윤배 |
이 자료에는 또 일본은 지난 2000년 4월12일, 2000년 5월6일, 2001년 5월23일, 2001년 7월3일 등 2000년과 2001년에 집중적으로 한국측 eez 혹은 독도기점 24해리 내 접속수역에서 해양조사를 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지난 2001년과 2002년 일본 해상보안청이 동해남부 해역에 대한 수로측량 후 일본 해양자료센터에 보고한 관측보고서에는 북위 37도 동경 131도 50분 지점에 대한 관측좌표(그림 참조)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 지점이 독도에서 남쪽으로 20~23해리 정도 떨어진 위치로 한국측 eez에 해당하는 곳이며 독도기점 24해리 내 접속수역에 해당하는 수역이다.
김씨는 지난 2001년 3월21일 오전8시33분 일본 해상보안청 8관구 소속 순시선이 동해남부 해양조사를 하던 중 한국측 eez에 해당하는 지점, 즉 독도기점 24해리 내의 접속수역 내 침범해 조사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공개한 뒤 “일본이 자기진영에서 동해수로를 탐사하다 은근슬쩍 접속수역에 침범, 조사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 독도 접속수역 탐사를 공개 선언한 것은 독도에 대한 국제분쟁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는 만큼 이런 야욕을 사전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