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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승재 기자) 며칠 전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이 전 재산 2000여억원을 통일나눔펀드에 기부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공개되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기업 정서상 재산은 자식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한국적 정서가 팽배해져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받은 신선한 충격이라 그 파장은 매우컸다.
이준용 회장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재계는 물론 정치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런 신선한 쇼크로 인해 재계(財界)는 물론 우리나라 전반의 기부 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모든 기부와 나눔은 갑자기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이 명예회장에게 전 재산 기부라는 동기(動機)를 부여한 것은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끝없는 기부 선행(善行)에서 비롯된다 한다.
버핏은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부부가 세운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버핏은 올해도 28억4000만달러(약 3조4000억원)를 사회에 기부했고, 이 중 75%가량을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냈다. 버핏이 2006년부터 기부한 총액은 255억달러(약 30조2000억원)으로 우리나라 1년 예산의 10분의 1 가량을 사회에 쾌척한 것이다. 보통사람이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용단이다.
이런 가운데 2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박상민&황기순의 사랑 더하기’ 행사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주식컨설팅 전문방송 세계로TV의 김원기 대표가 2,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부문화에 좋은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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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가 주관하고 세계로TV, 연세대학교 FCEO 총동문회 등이 후원한 이번 ‘사랑 더하기’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 모금행사는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휠체어를 구입, 불우한 시설에 전달되며 해외 빈곤국 휠체어 지원 하는 일에도 쓰인다.
이날 세계로TV 김원기 대표가 사랑의열매 중앙회 강학봉 모금사업본부장에게 사랑더하기 휠체어 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에서 김원기 대표는 “오래전부터 어르신 식사 대접과 장학금 지급 등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해 오면서 오히려 사람을 통해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기부도 세계로TV 강연회에서 맺은 인연으로 회원이 된 개그맨 김정렬 씨의 소개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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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한국의 워런 버핏을 불리는 김원기 대표는 사회 공헌과 나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린 시절 강원도 평창의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세운 ‘나눔장학회’를 비롯 ‘경로나눔잔치’, ‘사랑의나눔’ 등 기부와 나눔 문화는 좋은 모범사례로 언론에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e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