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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영, 순천에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시 250억원 투자 약속

고향 순천에 공무원 교육원 유치 시 건축비 기부 약속, 학교교육 위해 기숙사 등 교육시설 110여곳 기증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5/12/11 [17:09]
㈜부영그룹이 순천시에 전남공무원교육원을 짓는데 250여 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11일 전남의 16개 시·군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교육원을 국내 아파트 전문건설업체인 (주)부영이 건축비 전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부영은 다만 고향인 순천에 전남공무원교육원이 유치될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다.

특히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최근 순천시에 전남공무원교육원이 유치된다면 교육원 시설(교육동 10,000㎡, 생활관 2,500㎡) 건축비용 250여 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이에 따라 (주)부영이 기증을 약속한 교육원 시설 규모는 교육동과 생활관을 포함하여 건축 연면적 1만2500㎡(3,780坪)이며, 건축비용만 250여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부영이 사회공헌사업으로 교육원 시설을 기증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전라남도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순천시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전국의 110여개 학교에 기숙사․도서관․체육관 등을 건립해 기증했다"며 "해외에도 600여개의 학교를 지어주는 등 교육기부에 각별한 열정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한편 (주)부영은 올해 대한민국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대표기업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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