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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2학년 육동훈씨, 복싱 라이트급 한국챔피언 등극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12/21 [16:09]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대경대 스포츠건강과학과 2년 육동훈씨가 지난 6일 울산대에서 열린 KBF 한국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사실이 되늦게 밝혀졌다.
▲ 좌로부터 김용호 학과장, 육동훈 선수, 이채영 총장, 최승욱 교수      © 대경대 제공

필리핀 복서 파퀴아노와 같은 사우스포 아웃파이터가 특기인 육동훈씨는 이날 경기에서 빠른 손놀림과 강한 펀치로 상대선수를 4R 종료 TKO로 제압해 KBF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섰다.
 
이번 경기로 8전8승 4KO 한국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 경기 준비는 3개월 동안 치열한 자기싸움을 거쳤다.

육동훈 씨는 “경기는 힘들지 않았다. 상대선수를 분석한 대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활에도 만족을 느끼지만 권투 선수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면서 다음 목표는 동양챔피언과 세계챔피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권투를 시작하면서 체중 감량이 가장 힘들어 권투를 포기 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 사실, 권투는 다이어트 하려고 시작한 건데 선수가 되면서 감량하는 제일 힘들었어요. 그 때 권투를 포기하려고 했는데요. 권투를 하면서 참고 인내하는 것 배웠습니다. 참고 인내하자는 것, 마음속 스승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앞으로 꿈은 동양챔피언을 넘어 세계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힘들 때마다 권투를 포기하려고 했던 중학교 때를 생각합니다. 이제는 독한 훈련도 참는 것을 배웠고, 인내하는 방법을 알았어요. 반드시 동양챔피언을 거쳐 세계챔피언을 될 겁니다.”
 
또한, 구미에서 대경대학으로 통학을 하면서 다니고 있고 수업이 끝나면 경기준비로 동기나 후배들과 많은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당분간은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다음경기를 준비해 나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육동훈 선수는 이번 결승전 경기에서 얻는 일부 입장료 수입금 140만원을 복지재단 초록우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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