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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전남 광양 사람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40대 남성인 L모(43)씨는 지난 2월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에 장기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광양에 거주하는 L씨는 이달 11일 귀국 이후 얼굴과 몸통, 팔, 다리에 발진과 발열이 생기고 근육통이 심한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한 끝에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L씨는 브라질 세아라주를 방문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 노력을 했지만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지는 못했다.
L씨는 21일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유전자 검사(RT-PCR)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L씨를 인근 전남대병원의 1인실에 격리하고 역학조사관을 광양으로 급파해 귀국 후 동선과 출장 동행자 정보, 자세한 증상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사람에게 옮겨지며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진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