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보험영업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조9248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3872억원) 대비 7.3% 증가, 영업이익은 56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579억원) 대비 0.4% 증가했다고 5월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4%나 증가한 1조24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4339만 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발생한 회계상 일회성 이익 9337억원의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카드 매입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당기순익은 전년(4637억원) 대비 다소 증가한 4980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보험영업 성과는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악화됐다. 삼성생명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861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7.7% 감소했다. 수입보험료(퇴직연금 및 퇴직보험 제외)도 5조 5100억원으로 7.1%나 줄어들었다.
이는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 위주의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의 보장성 APE는 569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보다 11.1% 증가했다. 다만 보장성 중심의 영업으로 인해 보장성 상품의 수입보험료가 증가, 향후 실적 상승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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