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실시된 ‘이순신 대교 교량복합 사고 대응 가상훈련’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광양=김두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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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17일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실시된 ‘이순신 대교 교량복합 사고 대응 가상훈련’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고 밝혔다.
‘이순신대교 교량복합 사고 훈련’은 대형 재난 사고가 날 경우 유관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일사 분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고현장에서의 각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5.16~20) 중 전라남도 대표 훈련으로 전라남도 주관아래 광양시를 비롯해 여수시, 광양·여수 소방서, 경찰서,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등 26개 기관·단체에서 총 890여명(훈련참여 540, 참관 350)이 참여했다.
또, 승용차, 버스, 화물차, 탱크로리, 엠블런스 등 차량 64대, 경비정, 방제선, 소방정, 어업지도선, 어선 등 선박 11척, 헬기 1대 등 대규모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전개됐다.
또한, 이번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오후 14시 50분부터 15시 50분까지 1시간 동안 이순대대교 진입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이 날 이순신대교 교량에서 경유를 가득 실은 탱크로리 1대가 광양에서 여수방향으로 운행 중 미끄러져 전복되면서 뒤따르던 차량 20여 대가 연쇄 추돌로 차량화재, 다수사상자 발생, 유류 해상유출 등의 복합 대형사고 상황을 설정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시작과 함께 유관기관별로 재난대응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사고 발생에 따른 초기 상황 전파와 초동대처, 교통통제, 차량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해상오염 방제, 사고수습과 복구활동 등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상황이 이뤄져 성공적인 훈련이 됐다.
광양시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준비 회의(5회), 예행연습(5.16) 등을 실시해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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