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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수공항 간 공항버스 운행 잠정 중단

KTX 운행 등으로 이용객 급감 및 월 5백만원 누적 적자 원인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6/05/23 [13:04]


광양과 여수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운행이 내달부터 잠정 중단된다.

광양시는 23일 공항버스 운행 중단은 1996년 12월부터 한정면허 취득 후 공항버스를 운행하던 모 고속관광이 KTX 운행 등 교통환경 변화로 이용객이 급감하고 적자가 누적돼 여객자동차운수사업 폐업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항버스는 매일 8회 운행하고 있는데 1회 운행시 최소 8명 이상이 탑승해야 적자를 벗어날 수 있는지만 평균 4명 이하가 탑승해 월평균 5백만원 가량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기존 운영사의 폐업신고 제출에 따라 새로운 공항버스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나 신청자가 한 곳이 없었다.

따라서 별도의 과도한 재정보전이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이용자의 불편이 예상돼지만 불가피하게 운행중단을 결정했다.

광양시는 여수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호동, 중마동 이용자는 중마버스터미널에서 이순신대교 방향 직행버스를 이용해 여수터미널에서 시내버스(32, 33, 35번)로 환승해 이동해야 한다.

또 광양읍 이용자는 순천 시내버스(77, 777번)를 이용 순천역으로 이동한 후 순천 시내버스(96번)를 환승하여 이동하면 된다.

정해종 교통행정팀장은 "여수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게 돼 송구스럽다”며, “공항버스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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