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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전문 '광양희망도서관' 100억원 투입

올해 9월 착공 내년 9월 완공 예정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6/06/20 [11:49]
광양시는 가칭 '광양 희망도서관' 실시설계에 대한 경관위원회 심의결과 원안 가결돼 건축설계 밑그림이 완성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양희망도서관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자료열람실, 북까페 등 영유아 전용공간으로, 2층은 어린이전용 동화구연체험실과 어린이청소년 자료열람실, 디지털 자료열람코너로 꾸며졌으며 일반인 자료열람실은 별도공간으로 배치했다.

또 3층은 사무실과 시청각실, 강의실, 옥내화단 및 테라스, 휴게실 등을 배치함으로써 실내에서도 자연식물을 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경관위원회에는 작년 10월 ‘광양 희망도서관’ 설계현상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유앤아이 건축사사무소의 당선작에 대해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관위원회에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저명한 건축학과 교수들과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사무소 대표들로 구성된 설계자문단의 3차례에 걸친 자문단 회의와 관계공무원과의 협의 등을 통해 건축물 디자인과 각 층별 공간을 최종 확정한 안으로 상정했다.

특히 각 층별 내부 공간 배치는 향후 도서관 운영주체인 도서관 운영팀장들과 몇 차례에 걸친 협업회의와 유사규모의 선진도서관 벤치마킹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였다

건축물 외관의 위치, 색채, 야간경관 및 조명 등 약 20건의 검토의견에 대해 18건은 부분 또는 전체 반영하였으며, 2건에 대해서는 공간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미반영하는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반영하여 원안 가결됐다.

광양시는 현재 (재)한국장애인개발원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BF) 심사를 요청하여 인증심사과정 진행 중에 있으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보완하여 2016. 6월말 경 BF예비인증을 마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전라남도 설계심사를 마친 후 건축협의 등 건축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오는 9월에 착공하여 내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전문가들로부터 수차례에 걸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된 만큼 국내에서 보기 드문 어린이청소년 전문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광양읍 칠성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132㎡의 규모로 토지보상비 40억 원, 건축비 60억 원 등 약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24억 원, 시비 46억 원 그리고 (주)광양기업 황재우 대표이사가 30억 원을 기부로 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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