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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부산경찰청장, 교육감 방문 '여고생 성관계 사건' 사과

이상식 청장 '스쿨폴리스 제도 개선' 협조 요청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7/06 [12:53]

 

▲ 이상식(우) 부산경찰청장이 김석준(좌) 부산교육감을 방문, 스쿨폴리스 제도 개선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이 6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을 방문해, 최근 학교전담 경찰관이 상담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스쿨폴리스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 청장은 “최근에 일부 학교전담 경찰관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부산 시민들과 학부모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 한다"고 사과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전담 경찰관 전담제도 개선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이 제도가 생긴 배경이 있고, 또 오랫동안 4~5년 동안 유지되어온 제도”라며 “주최가 학교와 경찰청이고, 또 저희들이 잘못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참에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를 할까 해서 왔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과도하게 몰매를 맞는다고 생각해서 우리도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면서 “협의가 시작되었고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찾아내어 학교를 안전하게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이 청장은 “부산지역에 학교폭력도 많이 감소한 성과가 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자식을 가진 부모로써 배신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 되고, 송구스럽다"며 거듭 사과를 표명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학교전담경찰관 성사안 관련 대책을 발표하고 교육청-경찰청 간 세부 개선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잠정 교내활동 중단을 요구하고, 교육청-지방경찰청 간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관리 시스템 구축, 전담경찰관 학교 출입 및 역할구분 명확화, 전담경찰관 역량강화를 위한 대책, 학교 위기관리 능력 제고,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성교육 강화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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