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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야 3당 총리 추천이 시국 푸는 첫 시작점

탄핵은 법적 요건 필요 우선은 야당이 총리를 추천해 내각을 구성하는 게 순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16 [15:21]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유 의원은 “야 3당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총리 추천”이라고 했다. 총리 우선 추천이 정국을 풀어나가는 첫 시작이라고도 했다.

 

그는 “탄핵을 하든, 퇴진 운동을 하든 그건 그 이후의 문제이고, 그때 하면 될 일이지만 지금 총리를 추천하지 않고 대통령이 하야 하게 될 경우에는 황교안 체제로 가자는 이야긴가?”라며 “추천된 총리가 내각을 구성하고 조각해 국정마비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탄핵 절차는 그 중간에라도 하면 되고 대통령도 이 과정에서 사임을 포함한 결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문 전 대표가 15일 한 발언에 대해서도 “사임하라면 2선 퇴진인지 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데 너무 불분명하다.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면서 “즉각 퇴진, 거국 내각 등을 주장하지만 총리 추천이 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을 진정 우려한다면 사려 깊은 얘기를 해야 하는데 그 얘기는 안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금 입이 열 개 라도 할 말 이 없다. 이럴 때 야당이 이 난국과 위기를 헤쳐나갈 합당한 방안을 제시하면 새누리당은 받아들일 준 비가 되어 있다”고도 했다.

 

대통령의 하야와 관련해서는 “하야는 친권위주의적인 표현이다, 사임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사임은 강제, 강요가 아닌 본인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대통령 처신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국민의 요구에 합당하게 해야 하며, 국회는 국회대로 역할을 하면서 가야한다”고 거듭 야 3당의 역할을 주문했다.

 

본인이 박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적이 없다고"면서 “반대가 아니라 지금은 당장 그런 게 들어갈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광주 전남대에서 얘기 했듯 대통령의 2차 사과는 진실된 사과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국민들 기대에 못미쳤다. 그래서 결단을 내려달라 했던 거고, 내리든 안내리든 검찰 수사와 특검 수사는 그대로 진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은 국정조사나 특검의 수사에서 법률과 헌법을 위배했다는 범죄사실이 드러나야 한다. 그게 탄핵의 요건이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사실이 드러나 탄핵요건이 되면 국회가 절차대로 하면된다. 탄핵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절차에 따라서 추진하면 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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