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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대규모 화재 발생, 피해 급속도 확산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1/30 [11:50]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2시경 대구시 중구에 위차한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상가 내 4지구에서 시작 돼 4층까지 번졌으며, 점포 500 여곳 이상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4지구 1층에는 숙녀복·남성복·운동복 등의 점포와, 2층에는 이불·포목·내의류 등을 취급하는 점포가 몰려 있어 화재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경비원 2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했고, 상가가 문을 닫을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불이 8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건물의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으며, 재산피해는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부분의 상인들이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인들의 피해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문시장은 1·2·4·5지구와 동산상가, 건해물상가 등 6개 지구로 점포 4622개로 이뤄져 있으며, 앞서 2005년에도 2지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600 여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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