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9일 3차 대국민담화를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여론조사 업체인 '리서치뷰'가 30일 오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9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74.2%는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단축을 포함한 자신의 거취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긴데 대해 '특검과 탄핵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평가했다.
반면 ‘퇴진 요구에 충실히 화답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8.7%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탄핵을 피하려는 꼼수’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특히 전통적 여당 지지세가 강한 50대~60대,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3차 대국민담화는 꼼수였다’라는 평가가 더 높았다.
또한 대통령의 거취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도 '예정대로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한 국민이 72.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대통령이 제안한 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18.4%에 그쳤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다'는 발언에 대해선 얼마나 공감하고 있을까. 대통령의 담화문 내용에 대해 ‘공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반면 ‘공감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74.9%였으며 무응답자는 7.2%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를 발표한 직후인 11월 30일 오전 리서치뷰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91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응답률은 15.9%.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