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사)국민통합은 2016년을 보내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샤이닝스톤에서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
2009년부터(사)국민통합 초대 이사장에 이어 본 단체를 이끌고 있는 조동회 회장은 축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리더십 부재에서 오는 위기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 초유의 국난극복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회장은 “오늘도 희망이 없고 내일도 희망이 없다. 그러나 희망을 가져야 한다. 희망이 없으면 희망을 찾아서 만들어 가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통합이 희망의 세력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세력이 우리 국민통합이고 이 국민통합세력이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하고 우리가 주축세력이어야 한다”고 강조할 때는 회원들의 박수갈채가 뜨거웠다.
조 회장은 “우리 (사)국민통합이 정치단체는 아니지만 정치색을 띈 단체이다. 한 해를 보내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주체가 되어 역사를 끌어가고, 시대를 끌어가는 것이 이 시대의 명령이고 국민의 명령이고 역사의 명령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이어 등단한 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는 “ 현 시국은 국가적 위기이다. 이 위기를 초래한 근본적 책임은 대통령이지만 그런 사람을 뽑은 국민도 책임이 있다. 오늘의 이 위기와 고통은 국민이 겪어야 할 과정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18년 장기집권, 그리고 지금까지 경상도 출신이면 무조건 지지하고 투표해 왔던 관행을 없애야 한다. 이제는 ”우리가 남이가“로 뭉쳐 경상도 출신을 위한 투표를 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하는 투표를 할 때 이 국난극복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대통령이 3차에 걸쳐 대국민사과를 했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한 총재는 “국민의 마음을 얻고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고백할 때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거짓으로 한 사과가 아니라 진심으로 우러나는 사과여야 한다. 양심의 소리에 따른 고백 즉, 사과는 용기가 필요하다. 국민통합을 이루는 바탕, 그 기저에는 양심이 자리 잡고 있다. 용서 없이는 진정한 국민통합이 안된다.” 고 힘주어 말했다.
한화갑 총재는 민주화 운동을 하다 감옥에서 읽은 레미제라블의 가혹한 운명에 대하여 프랑스 대문호인 빅톨 위고의 "사람들은 육지보다 넓은 것은 바다라고 한다. 그리고 바다보다 넓은 것은 하늘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기 하늘보다 더 넓은 것이 있다. 바로 사람을 이해하고 너그러이 대하며 용서해주는 넓은 마음이다." 란 말을 소개했다.
인간의 마음속에 바다보다, 하늘보다 더 넓은 광대무변의 진리가 있다는 외침을 소개하며 하늘보다 더 넓은 인간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포용하는 것이 “국민통합”의 지름길이다“라고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
장기표 상임고문(신문명전연구원 대표)은 “지금 우리나라는 남북간 갈등, 지역간 갈등, 세대간 갈등, 계층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심한 것이 지역갈등이다. 지역갈등을 해소해 나가야 국민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다. 국민간의 통합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치의 정상화가 되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조동회 회장의 탁월한 지도력에 감탄한다”고 치켜세웠다.
|
식전 행사로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은 김미희 부회장은 플로워를 누비며 단상에 올라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낭송했다.
“송년의 시” 이 해 인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치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 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 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이날 임명장 수여와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김면중, 김정수, 김영훈이 고문으로 추대되고, 국토교통위원장에는 조기태, 자문위원회 부의장은 정이택이 임명되었다. 본 사단법인을 위해 애써 온 공로를 치하하여 부현식 자문위원회 수석부의장은 감사패, 이기철 기획조정실장은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2부 순서에는 국민통합 홍보대사 가수 이자연, 국민통합문화예술위원회(단장 이주연)평양민속예술단의 송년회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통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뜻 깊은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한반도평화재단 총재인 한화갑 상임고문, 사단법인 신문명정책원구원 대표인 장기표 상임고문,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인 박계동 등의 외빈과 전국의 임원진 및 회원들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한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