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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근로자 자신만 공제받을 수 있는 보장성보험료, 연금저축공제 등을 공제한 후 결정세액이 ‘0원’이면 다른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다. 맞벌이부부라면 상대편 배우자에게 모든 부양가족공제를 몰아줘야 한다.
또한, 부양가족이 작년에 부동산이나 비상장주식으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했거나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또는 회사에서 퇴직금을 100만원 이상 받은 경우 부양가족 공제를 받으면 국세청 전산에 자동으로 적발된다.
부양가족이 사업자등록증이 있고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단, 자녀의 아르바이트 소득은 금액과 상관없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
26일 한국납세자연맹애 따르면 의료기관의 의료비 누락이 간혹 발생하기도 하므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의 의료비수정자료 제공일인 이달 20일 이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정치후원금이 법정기부금으로 잘못 분류된 경우가 있었으므로 역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근로자가 불이익나 선입견을 우려해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는 내밀한 정보가 있거나 해외출장·사고·출산 등으로 서류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경우라면 이번 연말정산 시기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매년 3월 11일 이후부터 경정청구 제도를 통해 회사에 알리지 않고서도 5년안에 추가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금체불이나 부도 등 경영애로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도 연말정산 기간에는 기본공제만 하고 5월에 소득세확정신고나 경정청구를 통해 나중에 추가 환급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말정산에서 ‘소득금액 100만원’은 다소 어려운 세법 개념으로 소득금액이란 총수입액이 아니라 소득총액에서 필요경비 등을 공제한 후의 금액을 말한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근로소득자들이 정당한 세금만 낼 권리인 절세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짬을 내어 연말정산 계산기 등를 통해 자신의 결정세액을 확인하고, 놓치는 공제가 없는지 부당공제 항목은 없는지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은 2017년 연말정산 10가지 유의사항이다.
1. 자신의 결정세액이 ‘0’ 로 예상되면 영수증 챙길 필요 없다.
2. 부양가족이 작년에 사망하거나 장애가 치료된 경우에도 올해까지 공제된다.
3.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의료비누락을 꼭 확인하라.
4.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정치자금기부금 분류 잘못을 확인하라.
5. 부양가족이 소득금액 100만원이 초과하는지 꼭 확인하라.
6. 사업자등록증 있는 부양가족 소득금액 100만원 꼭 확인하라.
7. 배우자·자녀가 알바소득이 있으면 소득금액 100만원 확인하라.
8. 회사에 내밀한 비밀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는 추가 환급신청을 이용하라.
9. 해외출장·사고·출산 등으로 서류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경우에는 추가환급을 이용하라.
10. 임금체불업체 및 부도업체 등 경영애로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는 기본공제만 신청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