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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SSK연구단, '동아시아 커먼즈-가능성에서 현실로' 학술회의 개최

자연의 보호와 관리,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체제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 제공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7/02/09 [14:43]
▲    국제적 연대를 통해 '가능성에서 현실로'의 슬로건을 내걸고 문제해결을 찾고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제주대학교 SSK(Social Science Korea)연구단은 오는 15일과 16일 대학 인문대 2호관 및 아라컨벤셜홀에서 '동아시아의 커먼즈-가능성에서 현실로'를 주제로 2017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먼즈(Commons)란 토지, 숲, 산, 하천, 바다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공동으로 이용.관리하는 제도, 또는 이용관리의 대상이 되는 자원 자체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날 개최될 국제학술회의는 한국학계만이 아닌 동아시아의 커먼즈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동아시아 차원에서 최초의 시도로, 한국의 발표자 3인, 일본의 발표자 7인, 중국의 발표자 2인, 대만의 발표자 4인 등 총 16인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특히 커먼즈(commons)와 공동자원(common-pool resources)을 주목하며 커먼즈 연구가 자연의 보호와 관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체제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기에 기존의 커먼즈를 보호하거나 새로운 커먼즈를 창출했던 동아시아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커먼즈를 관리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운동, 협치(governance) 체계의 구축 및 제도화 과정에 대한 분석, 입법화.제도화 이후의 문제점과 대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제1세션에서는 최현 제주대 교수의 '동아시아 커먼즈 연구의 흐름과 쟁점' 발표를 비롯해, 미츠마타 가쿠 효고현립대학 교수의 '커먼즈론의 확장과 과제-이론과 사례의 틈에서' 발표, 다이싱성 동화대학 교수의 '대만 공유자원 연구의 추세와 의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훙광지 국립대만대학교 교수, 장후이동 타이베이대학 교수, 허쥔이 대만대학 박사, 리웬준 베이징대 교수, 리얀보 윈난대 연구원, 아키미치 토모야 종합지구환경학연구소 연구원, 김자경(한살림 제주 이사 등이 각각 발표를 진행, 각 지역에서의 커먼즈에 대한 보존과 관리의 경험을 보고하고, 상호 간에 제도화․입법화에 관한 시사점을 공유한다.

 

제3세션에서는 이가라시 다카요시 호세이대학 명예교수, 와타나베 카츠미치 호세이대학 연구원, 하기와라 아츠시 사이타마리소나산업경제진흥재단 주임연구원, 노구치 카즈오 도시 플래너, 모기 아이이치로우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 강사, 박태현.이병천 강원대 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본 연구단이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에는 마을공동목장, 곶자왈, 지하수,마을어장 등 다양한 공동자원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 관리와 보존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어 본 국제학술대회의 개최의의가 국제적 연대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차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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