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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까?” “네~(떠나갈 듯)” 지난해 9월 청소년 대상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마치고 난 후 교관이 학생들에게 묻자 나온 답변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선보인 예비군훈련장을 활용한 서바이벌 스포츠 프로그램의 인기에 올해에도 총 6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수도방위사령부와 시민 안보의식 확산과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올해 첫 번째 게임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금곡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된다.
금곡예비군훈련장은 전군 최초의 과학화 훈련장으로 영상모의 사격과 시가지 교전훈련 등을 할 수 있는 교장이다. 서울시와 56사단은 훈련장 개방을 통해 안보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실시 일정은 5월 27(토)일과 6월 10(토)일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6월 24일(토)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하반기 3회 일정은 추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숙련된 교관의 지도 하에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세트장처럼 조성된 공간에서 마일즈 서바이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마일즈 서바이벌ㅇ,ㄴ 총기와 철모, 조끼에 고감도 센서를 활용한 장비를 갖추고 격발시 정확도에 따라 사망, 중상, 경상으로 표시되는 시스템으로. 페인트볼이나 비비탄보다 부상없고 안전하게 실감나는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상모의사격 체험장에서는 서울 도심거리나 지하철역 내부 등이 실제와 같게 묘사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침투한 적을 물리치는 가상체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영상모의사격 프로그램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전투상황이 주어져 컴퓨터 게임과는 다른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참가 인원에 따라 조가 편성돼 프로그램이 교차 진행되며 점심시간에는 예비군이 먹는 도시락 체험과 추억의 PX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체험자에게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스포츠 상해보험이 일괄 가입되며, 서울시내 주요 탑승 지점에서 예비군훈련장을 오가는 무료버스도 운행돼 이동 불편을 최소화했다. 주의사항은 통제지역의 출입이 제한되고 군부대 보안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1회당 참가 인원은 12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일정에 따른 접수기간을 확인해 신청(가족 등 1명이 대표로 참가 신청가능)해야 하고, 중학생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성인 1만원, 학생 5천원이며 참가 비용은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 등으로 전액 환원된다.
최승대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자연 속에서 서바이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