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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S라인 퍼트’ 선보인 리차드 리, ‘제33회신한동해오픈' 우승

이지혜 해외통신원 | 기사입력 2017/09/18 [14:47]

 

▲리차드 리 우승 (KPGA 사진제공)     © 브레이크 뉴스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의 33회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16백만원)’ 에서 캐나다 출신 리차드.T (27.한국명 이태훈)가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71. 6,9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리차드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리차드는 1번홀(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바로 2번홀(5)에서 투 온에 성공한 뒤 버디를 잡아내며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특히 10번 홀 그린 엣지에서 핀까지 16m를 남기고 퍼터 공략한 샷이 ‘S’ 라인을 타고 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은 이날 경기의 압권이었다.

 

이후 12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파로 막아낸 그는 역전 드라마를 완성시키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리차드는 우승 직후 매우 기쁘다. 부상을 잘 이겨내며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오늘 10번홀 프린지에서 한 ‘S라인 퍼트가 들어간 것이 결정적이었다. 일 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하는 퍼트를 했다. 퍼트 라인이 핀 가까이로 갈수록 끝에서 왼쪽으로 많이 휘는 것으로 판단해 우측을 좀 보고 스트로크했고 그게 들어가면서 분위기를 탔던 것 같다. 이번 우승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07년 프로로 전향한 그는 2013년부터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필리핀에서 열린 솔레이어 오픈에서 첫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최경주와 친구였던 프로골퍼 출신 부친의 영향으로 일찍 골프를 시작했으며 2011녀부터 3년간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에서 활약했으나 부상과 성적 저조로 2013년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였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이번 우승으로 KPGA 코리안 투어 시드를 확보했으니 앞으로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인 목표는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것이다. 미국 2부투어(당시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3년간 활약하기도 했는데 크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지금 한국과 아시안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미국으로 진출하는 것이 꿈이다.” 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의 장타자 가빈 그린(24)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단독 2위에 올랐고, 신한금융그룹 소속의 송영한(26)과 서형석(20)이 지난해 준우승자인 짐바브웨의 스콧 빈센트(25)과 함께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공동 3위로대회를 마쳤다.

 

▲ 4일간 2만5천명의 갤러리로 대 성황을 이룬 신한동해오픈(KPGA사진제공)    © 브레이크 뉴스

 

한편 14일부터 나흘간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샷의 향연으로 이끈 33회 신한동해오픈은 대회 기간동안 25,046명의 갤러리가 운집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201531회 신한동해오픈에서 24,160명의갤러리가 모인 것을 경신한 역대 신한동해오픈최다 갤러리수다.

 

<브레이크 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 >breaknews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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