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부의장) ©심재철 의원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 부의장은 22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심재철 부의장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22조원짜리 황금시장을 ‘탈원전’이라며 발로 걷어차려는 문재인 정부가 극히 개탄스럽다"며 이같은 뜻을 내비쳤다.
심 부의장은 "총 17기의 원전을 계획하고 있는 사우디는 이 가운데 다음 달에 국제입찰에 부칠 원전 2기에 관한 프로젝트 설명회를 지난 18일(현지시간) 열었다"면서 "사우디가 발주하려는 원전은 1400MW급으로 이것은 곧 한국의 APR1400 모델을 채택하겠다는 말을 달리 표현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PR1400 모델은 우리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4기를 수출해 성공적으로 가동 중임을 사우디가 이미 확인했고, 한국에서도 신고리 3호기에서 그 안전성과 성능이 입증됐다"며 "한국과 경쟁관계인 1,600MW 출력의 프랑스 EPR1600 모델은 아직 준공, 상용화된 적이 없고, 1,000MW 출력의 미국 AP1000 모델 역시 준공, 상용화된 적이 없어 두 모델 다 국제적으로 성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다.
심 부의장은 특히 사우디 부총리급인 야마니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장이 주재한 원전 설명회에 한국은 겨우 서기관급 직원을 대표로 보낸데 대해 개탄했다.
그는 "경쟁국인 중국은 이미 지난달 야마니 원장과 미팅을 한데 이어, 상무부총리가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는 등 한국의 ‘탈원전’ 공백을 파고들며 원전 수주에 총력을 펴고 있는데, (한국은) 이래가지고 어떻게 수주를 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심 부의장은 "사우디의 최초 원전 2기를 수주하면 이후 나머지 15기도 자동으로 수주하게 되는데, 금액만도 백조원이 훨씬 넘고 기간도 최소 50년 이상 확보하게 될 이런 황금어장을 걷어차겠다니 억장이 무너진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탈원전과 수출은 별개’라는 궤변을 거둬들여야 한다. 위험하다며 없애려는 한국형 원전을 어느 다른 나라인들 도입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즉시 최소 차관급 이상의 팀을 특파해 사우디 원전이라는 유례없는 황금 대어 확보에 지체없이 나서야 한다. 사우디 원전 건설 확보 여부에 따라 현재 협상 중인 영국의 무어사이드 원전 3기의 수주 여부도 결판난다. 한국으로 발주하고자 하는 사우디 원전에 대한 첫 걸음이 엄청나게 중요하다. 문 대통령은 ‘탈원전’이라는 미망에 사로잡혀 어마어마한 국가적 이득 기회를 걷어차서는 절대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