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다연 선수가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
브레이크뉴스 이대웅 기자=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최다연 선수는 지난 9월 24일에 펼쳐진 ‘2017 SSA KOREA’ 커머셜 모델 부문에 출전해 탑4를 차지했다. 대회를 마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피트니스에서 최다연 선수를 다시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최다연입니다. 저는 16년 정도 현대 무용을 전공했고, 무용과로 학부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 체육교육과로 석사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체육교육과 이수 과정 중 동기 언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는 것을 보고, 퍼스널 트레이너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2016년 우연히 좋은 기회로 견습생이 아닌 PT샵의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그 곳에서부터 웨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SSA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
2017년 3월 천식이라는 판정을 받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천식은 면역력이 좋아지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지만 저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한 달에 10번 이상 천식 발작이 일어났습니다. 숨이 쉬어지지 않는 답답함에 몸도 힘들고, 트레이너로서 이를 숨기고 일을 해야 된다는 생각에 마음도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동과 식단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하여 건강한 몸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회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좀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기에 몸도 마음도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좋은 몸과 마음을 다잡고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 등 운동을 선보이는 최다연 선수 ©이대웅 기자 |
![]() ▲ 최다연 선수가 맨몸 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대웅 기자 |
- 본인의 매력 포인트는.
큰 입과 웃는 얼굴 인 것 같습니다. 항상 밝고 활발한 이미지가 저의 매력 포인트 아닐까 생각합니다.
- 대회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제가 선택해서 나가는 대회이었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기 않기로 마음먹고 대회 준비에 임했습니다. 그저 힘들다고 생각하고 포기해버리면 제 자신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했습니다.
- 수상소감.
평생 무용 대회만 참가해 왔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하여 최다연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고, 또 입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용을 할 때나 이번 대회에서도 워낙 색깔이 강한 사람이다 보니 "모 아니면 도가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좋게 봐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대회를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 ▲ 시티드 케이블 로우 운동을 하고 있는 최다연 선수 © 이대웅 기자 |
![]() ▲ 사이드 런지를 하고 있는 최다연 선수 © 이대웅 기자 |
- 하고 싶은말.
항상 밝지만 이상하게 모든 지인들에게 살갑게 소통하는 편은 아닙니다. 응원의 댓글이나 수상을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글을 보고 있지만, 모르는 분들까지 대단하다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또 신기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이 제가 계속 도전을 하고 싶은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아주 가끔 힘이 들어 일을 계속 해야되나 생각이 들면 우리 부모님 그리고 지인들의 걱정과 사랑을 받으면서 내가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하고 느낄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이런 말을 하는 게 사실 너무 쑥스럽지만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발전된 모습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이번 대회는 제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덕분에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끝없는 노력으로 저를 많이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